길복순 (2023)
감독 : 변성현
출연 : 전도연(길복순)
러닝타임 : 137분
채널 : 넷플릭스
이 영화 볼까요 ?
★★★★☆
가벼운 마음으로 보세요
우선 전도연 배우가 예쁘다. 정말 예쁘게 나온다. 우아하게
최근에 일타스캔들을 잠깐 봤는데 그 때와는 다르게 아름답다
대단한 배우이다 몸짓하나 말투하나 좋지않은 포인트가 어디일까
변성현 감독의 영화는 처음보는데 전작 "불한당"이 굉장한 매니아 층이 있는 걸로 알고있다.
세련되었다는 평이 많았던 걸로 기억나는데 "길복순"도 그러하다. 화면 하나 장면 하나 세련됨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화면을 잘 뽑는 감독으로 김지운 감독을 좋아하는데 변성현 감독의 미래도 기대가 된다.
장점이 많은 영화이다. 예쁘고 감각적이다.
초반에 던진 떡밥을 다 회수를 한다. 의미없는 장면이 없다는 얘기이다.
군더더기 없어서 결말에 다르기 전까지는 몰입감도 좋다.
근데 너무 군더더기를 제거한 탓일까? 러닝타임이 길다고 느꼈던걸까? 조금만 더 설명해줬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다.
극장영화도 아니고 넷플릭스 영화인데 차라리 2편으로 나뉘어서 동시에 공개를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민규(설경구 배우)와 차민희(이솜 배우)
길복순(전도연 배우)과 한희성(구교환 배우)
길복순(전도연 배우)과 차민규(설경구 배우)
모두 화면에 보이는 것보다 더 복잡한 사연들이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심플하게 표현만하고 지나간 부분이 아쉽다...
다들 그렇게 가볍게 쓰고 버릴 만한 배우들은 아닌데... 액션들을 위해 과감하게 선택한 부분인걸까?
액션은 좋다. 물론 킬빌, 존웍 등 기존 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을 많지만 그 모든 건 전도연 배우가 다 덮어버린다.
길복순 역할을 전도연 배우가 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가 어떻게 보였을까?
의미를 찾고 그런 영화는 아니다. 가볍게 볼만한 재밌는 액션이라고 생각하면 접근하기 쉬울 것 같다.
변성현 감독의 차기작이 궁금해진다. 물론 전도연 배우의 차기작도 ㅎㅎ 작품 많이 많이 해주세요!
나는 사운드를 참 좋게 느꼈다. 길복순의 분위기는 색감도 색감이지만 사운드도 한 몫 했다. 특히 설경구 배우씬에서의 호랑이 소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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