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배드지니어스 | 웰메이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점

배드지니어스 (2017)

감독 : 나타우트 폰피리야

출연 :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러닝타임 : 130분

이 영화 볼까요 ?

★★★★☆

시간 순삭-, 재미도 있고 많은 생각이 든답니다.

태국도 이렇게 교육열이 강한 나라인가? 이 영화를 보면 그런 것 같다.

한국 정서에 매우 잘맞는 영화였다. 한국 리메이크가 나왔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다.

주인공 린!

똑똑한 두뇌를 가진 천재소녀! 청렴한 교사 아버지와 함께 사는 것 같은데 아주 잘 사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자신에게 서스럼없이 다가온 절친 그레이스의 시험을 도와 준 계기로 교내에 컨닝 사업(?)을 만들어냈다.

공부뿐 아니라 그냥 머리가 좋은 듯

린과 전교 1~2등을 다투는(사실상 린이 항상 1등이고.. 만년 2등같다) 듯한 또 한 명의 천재 소년. 뱅크!

초반 보여주는 모습은 린처럼 매우 똑똑하면서도 성실하고 린보다 반듯한 모범생이다.

똑똑하지 않지만 돈의 힘으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

돈으로 성적을 사서 미국 유학까지 꿈꾼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왠지 모른 씁쓸함이 온다.

재능이 있었지만 가난했던 린과 뱅크, 그리고 재능이 없었지만 돈이 많았던 그레이스와 팟은 정말 말도 안되게 인생이 뒤집힌다.

린과 뱅크의 관계도 그렇다.

똑똑하지만 어딘가 불량했던 린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성장하지만..

그 누구보다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던 뱅크는 린보다도 타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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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한줄평에 이런 말이 있었다.

입시가 스릴러가 되는 현실

이 영화가 딱 그렇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이라면 이 영화에 흥미를 느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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