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요리 🥬 나혼산 이장우요리,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난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맛이 너무 궁금했는데 집 근처 식자재마트에 갔다가 모닝글로리가 있길래 사왔다

 

재료

모닝글로리 (500g)

 

양념 1

다진마늘 큰숟갈(1)   크래쉬드페퍼 큰숟갈(1) 

 

양념 2

미소된장 작은숟갈(0.5)   굴소스 작은숟갈(0.5)   물엿 작은숟갈(0.5)   참치액 큰숟갈(1)

 

[ 레시피 간단히 보기 ]
1) 잎과 대를 분리한 후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대는 손가락 사이즈만하게 자른 후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4) 양념 1을 넣고 볶다가 매운향이 나면
5) 모닝글로리 대를 넣고 볶다가 색이 짙어지면
6) 모닝글로리 잎을 넣고
7) 양념 2를 섞은 후 넣어준다

1)

생각보다 많이 길다. 우선 대는 단단하고 잎은 여리기 때문에 잎과 대를 분리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줬다.

 

2)

물기가 마르면 대는 손가락 크기로 잘라주었다. 

3)

양념은 분리해서 2개로 만들어놨다. 하나는 요리 시작할 때 하나는 요리가 끝날 때 쯤 사용할 예정이다. 

첫번째 양념은 마늘(1), 크래쉬드페퍼(1)이다. 마늘을 좋아하고 매운걸 좋아해서 넣었다. 양은 취향껏 조절하면 된다.

크래쉬드 페퍼가 없다면 생략가능하다

 

4)  

간을하는 양념에는 미소된장(0.5), 굴소스(0.5), 물엿(0.5), 참치액(1)을 넣고 섞어준다. 

원래는 피쉬소스가 들어가는데 피쉬소스가 없어 참치액으로 변경했다. 

5)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후 첫번째 양념을 넣고 볶다가 매운향이 날때쯤 모닝글로리 대를 넣고 볶아준다.  

6)

대의 색이 짙어질 때 쯤 잎을 넣고 양념장 2번을 넣고 후루룩 볶아준다. 잎의 색도 짙어지면 끝이다. 

 

남편이 장금이 같다고 했다. 뿌듯하다. 

쉽고 간편한 요리이니 모닝글로리를 발견했다면 꼭 한 번 해먹길